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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병기 후보, 울산 차세대 산업 육성 공약
남구갑 출마 선언 "게놈산업 규제자유특구ㆍ강소특구로 지정"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19:57]

 

▲     © 편집부


울산 남구갑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송병기 예비후보가 울산의 차세대 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송병기 예비후보는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이 게놈산업 규제자유특구와 강소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미래 황금산업으로 평가되는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울산 게놈산업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과 울산시의 `1만명 게놈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미래 울산 발전의 디딤돌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울산시가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먼저 현행법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증연구가 진행돼야 한다"며 "현재는 의료 건강정보를 활용할 때 당사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하고 병원 외 일반기업들은 유전자 분석과 해독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규제 프리존`에서 먼저 연구와 개발을 추진해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울산시와 함께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받아 공약을 실천하겠다"며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고 실증연구가 이루어지면 데이터 확보, 저장, 분석, 활용분야의 규제 해소와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후보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인근에 공영개발 중인 2차 하이테크 벨리 산단을 올해 말까지 강소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ㆍ개발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연구소기업ㆍ벤처기업ㆍ첨단기술기업의 세제 감면, 인프라 구축과 기술사업화 사업비 국비 지원과 함께 특구개발 사업의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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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4 [19:5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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