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에너지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와 울산에너지포럼(대표 조용성)은 24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울산시 에너지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휘웅 위원장, 김선미 부위원장 등 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박병석 위원 등 시의원, 관계공무원, 울산에너지포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랬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에너지포럼 2020년 주요 사업계획 청취, 울산에너지 정책 현안 논의, 에너지공단 홍보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김강 울산에너지포럼 본부장으로부터 울산에너지포럼의 활동사항 및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가칭)울산시민을 위한 미래에너지 페스티벌 2020` 등 올해 에너지포럼의 주요 사업계획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세미나와 에너지 교육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변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울산 에너지정책의 주민수용성 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울산에너지포럼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서휘웅 에너지특별위원장은 "그동안 울산에너지포럼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 울산`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공유하여 울산의 7브릿지 전략의 성과 창출에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울산에너지포럼과 우리시가 에너지전환 정책 시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각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한국동서발전ㆍ한국석유공사ㆍ한국에너지공단 등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의 울산이전을 계기로 울산을 에너지산업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에 설립됐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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