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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해외수출 공동마케팅 추진
내달 11일까지 컨소시움 지원부문 모집
개별기업 지원부문 내달 중 모집 예정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16:19]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2020 수출조건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컨소시움 참가그룹을 오는 3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조건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부산시가 해외 거래선 및 바이어를 보유한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거래선과의 거래증대 및 거래성사를 위해 기업 자체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컨소시움지원 ▲개별기업지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수출조건부로 지원금을 신청할때 수출 성과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컨소시움지원` 부문은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2~4개사가 컨소시움을 이뤄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추진한다.


시와 진흥원은 선정된 컨소시움사들이 공동마케팅 추진과정에 해외전시회참가ㆍ공동출장ㆍ홍보물제작 등에 대해 1사당 6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부문은 개별기업의 신청이 불가하며, 2개사 이상의 그룹을 이뤄 지원사업을 신청해야하며 공동마케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개별기업지원`은 지역기업이 자체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발굴한 바이어와의 수출계약ㆍ진행을 위해 바이어를 초청하거나 현지 방문출장을 진행할 경우 항공료ㆍ숙박비를 지원한다.


1사당 15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부문으로 신청기업은 컨소시움 지원부문과 마찬가지로 개별마케팅 수행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컨소시움 지원부문의 주도기업으로 참여한 태원정공의 김준영 팀장은 "부산중소기업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제조업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 구성이 생산직에 집중돼 있고 그나마 사무직도 납품ㆍ경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규모 인력 구성이다 보니 해외 시장에 집중할 인력풀이 적다"면서 "수출 컨소시엄 사업은 온전히 해외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고 비슷한 규모의 업체끼리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치 하나의 기업 내에 있는 `해외팀`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의 김재갑 글로벌사업센터장은 "지역 중소기업 간의 공동마케팅 추진 지원을 통해 실제 수출계약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간의 수출지원 비즈니스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관련 품목 기업간의 컨소시움 구축을 통해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가능성 증대, 바이어 및 해외시장 정보 공유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출조건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오는 3월 11일까지 참가를 신청하면 되고, 개별기업 지원부문은 3월 중에 신청기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절차 등의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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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5 [16: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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