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골목형시장 홍보 전광판 전기료 상인회에 부담"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추진사항 서면 질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19:38]

 

▲     © 편집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이명녀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과 관련해 추진사항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25일 서면질문을 통해 "중구 반구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골목시장 육성사업`의 전반적 진행과정이 올바르게 추진되는지 여부가 궁금하다"며 "관련 예산 집행내역과 새로운 입점자가 점포를 인수받는 과정에서 한글간판이 아닌 새로운 간판 교체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반구시장은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1년간 골목형시장 육성을 위해 참여 프로그램 개발, 상품진열 컨설팅, 핵심점포 육성, 한글간판설치 등을 위해 4억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며 "하지만 최근 지역 경기악화로 인해 기존 점포를 새로운 상인이 인수, 한글간판을 다른 간판으로 새롭게 교체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아 이에 대한 행정적 안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설치된 홍보용 전광판이 연간 600만원에 달하는 전기사용료로 상인회에 부담으로 작용해 설치 1년만 사용한 뒤 지금까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진행 당시 지속적으로 소요되는 관리비 문제 등을 감안하지 못한 부분에 행정적 아쉬움이 있어 이에 따른 대안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반구시장은 물론 지역상권이 침체일로를 겪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골목상권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답변서를 통해 "반구시장은 지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5천1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특화상품 개발 및 점포별 돌출간판, 한글상징물 광장조성, 홍보동영상 제작, SNS채널구축, 교육 및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했다"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관련 사업 종료후 5년간 실태조사 등을 통해 사후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오는 2021년 6월까지는 현재 설치된 한글간판 교체 지원이 되지 않아 상인들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2/25 [19:3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