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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코로나19 첫 확진자, 우한 수산시장 방문한 적 없어"
 
편집부   기사입력  2020/02/27 [15:42]

중국 당국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병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 화난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27일 신랑왕 등 중국 매체는 우한 방역지휘본부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 내 첫 확진자는 우한 주민 천(陳)씨로, 그는 작년 12월8일 발병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우한시 우창(武昌)구 거주자인 천씨는 화난수산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고, 그는 현재 완치돼 퇴원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코로나19 초기 환자 중 일부가 화난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된 적은 있으나, 중국 보건 당국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발병시점도 중국이 집단 발병을 공식확인한 작년 12월31일보다 20여 일 전이다. 당시 중국 중앙(CC)TV 등은 "우한시에서는 이달 들어 총 27건의 바이러스성 폐렴환자가 보고됐고, 이중 7명은 위중한 상태이며, 2명은 증세가 완화돼 퇴원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CCTV는 "폐렴 환자 대부분은 우한시 장한구 화난수산시장의 자영업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환자들을 격리해 치료하고 있고, 발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 등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중국 과학원 산하 시솽반나열대식물원, 화난농업대학 및 베이징뇌과센터 공동 연구팀은 화난수산시장은 코로나19 발원지가 아니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다른 지역에서 화산수산시장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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