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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마시는 물 수질 전 항목 `적합`
유기물질 페놀ㆍ벤젠ㆍ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 불검출
인체 필수 영향물질인 철ㆍ아연 지역 따라 약간씩 차이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2/27 [19:35]

 울산지역 수돗물이 정수장과 수도꼭지,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수돗물을 60개 항목으로 수질검사한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야ㆍ천상 정수장 수질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의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매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구ㆍ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지역 수돗물은 우리나라와 WHO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 내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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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7 [19:3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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