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동구 꽃바위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동네 퓨전음악대`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악기별로 일주일에 1회 총 20여회에 걸쳐 기타, 가야금, 기타, 단소, 대금 등 악기이론 수업 및 실습 후에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가 재부기능 활동을 하고 수강기간 동안 배운 악기 실력을 무대에 선보이는 연주회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인원은 악기별로 10명이며, 악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 교육관련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