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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ㆍ배다해ㆍAOA 유나,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 캐스팅
 
편집부   기사입력  2020/03/17 [19:42]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배우 송일국ㆍ배다해ㆍ그룹 `AOA` 유나가 캐스팅됐다.


송일국과 배다해는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과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우재)가 오는 4월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오스트리아 퇴역 해군장교 `본 트랩` 대령과 자연과 노래를 좋아하는 견습 수녀 `마리아`를 각각 맡는다.


유나는 첫사랑에 빠져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본 트랩 대령의 첫째 딸 `리즐`을 연기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38년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했던 본 트랩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연이다.


1959년 미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1960년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감독상, 프로듀서상, 무대디자인상을 받았다.
1965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상 등을 휩쓸기도 했다.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내가 아끼는 것들` 등의 넘버로 유명하다. 


본 트랩 대령 집에서 마리아가 임시 가정교사로 지내며 아이들에게 놀고, 노래하고, 삶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일국이 연기하는 본 트랩 대령은 부인의 죽음 이후 마음을 닫아버린 오스트리아 퇴역 해군장교 역이다.


송일국은 `주몽`, `해신` `장영실` 등 다수의 국민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0년 연극 `나는 너다`로 무대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연극 `대학살의 신` 등에 나왔다.
서울시뮤지컬단의 간판배우 박성훈이 본 트랩 대령을 번갈아 연기한다.


자연과 노래를 좋아하는 마리아를 맡은 배다해는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아르센 루팡`, `셜록홈즈`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뮤지컬단 소속의 이연경이 마리아를 나눠 맡는다.
리즐을 연기하는 유나는 AOA의 메인보컬이다. 다수의 웹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력을 쌓고, 지난해 뮤지컬 `원 모어`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 속 `식스틴 고잉 온 세븐틴` 넘버에서 첫사랑 `롤프`와의 커플 왈츠를 선보이며 그동안 아이돌로 다져온 안무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원 서유진이 리즐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리즐과 사랑에 빠진 우편배달부 소년 `롤프`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블루칩 배우 허도영이 맡는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의 정태영이 연출을 맡는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서병구 안무감독과, 뮤지컬 `싱글즈`와 `피맛골연가`의 작곡가 장소영 음악감독이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한다. 5월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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