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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회식 줄어 와인 판매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 比 매출 15.7%↑
롯데百, 27일부터 최대 와인 박람회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3/25 [16: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회식 등 외부 모임 활동이 크게 줄어들면서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와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5.7% 늘어났다.
앞선 주말인 지난 13~15일에도 와인 판매 매출이 7.8%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백화점 방문객 감소로 3월 평일 기간 와인 판매 매출은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3월 전체 판매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롯데백화점은 전했다.


와인 외에도 주방 조리용품 온라인 판매도 이달 들어 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등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전기 그릴팬 및 무쇠그릴 판매가 두드러졌으며, 찜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압력솥 판매도 증가했다고 부산 4개점은 전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방문객의 감소로 와인 절대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확실히 주말 쇼핑객을 중심으로 와인 판매가 늘었다"며 "외식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인 분위기와 결부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저가형 와인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인 수요 증가에 맞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와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 박람회에서는 칠레산 마프체레세르바 메를로(8천원), 스페인 몬테라라치오 호벤(6천원) 등 1만원 이하 저가형 와인을 역대 최대인 5만5천병을 내놓는다. 
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까지 풍년 테이블 전기그릴팬, 해피콜 IH 가마솥, 르쿠르제 무쇠그릴류 등 조리 용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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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5 [16:0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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