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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 시장` 美가 멈춘다…"인구 절반 자택격리"
 
편집부   기사입력  2020/03/25 [18: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 국면에서 세계적인 소비 시장인 미국이 경제 `올스톱` 위기를 맞고 있다. 주요 주에서 속속 자택 격리령을 내리면서 인구 절반이 격리된다는 집계도 나온다.


24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 내에선 최소 17개 주에서 주 전역 차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 자택 격리(Stay at home) 명령이 선포됐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내 최대 확산지인 뉴욕을 비롯해 뉴저지,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대형 주에서 주민들의 불필요한 외출을 제한하고 있다. 이들 주는 모두 최소 수백만명에서 수천만명 규모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관광 도시 하와이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지난 19일 자택 격리령을 내린 캘리포니아의 경우 2018년 기준 무려 3956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뉴욕 역시 1954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대형 주에 속하며, 1274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일리노이도 주 차원의 자택 격리령이 선포된 상황이다.


주보다 낮은 단위인 카운티 차원에서도 격리령이 속속 선포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텍사스가 대표적이다.


텍사스에선 구체적으로 2017년 기준 465만명 상당의 인구를 보유한 해리스카운티를 비롯해 262만여명의 인구를 보유한 댈러스카운티와 태런트카운티(205만명), 베어카운티(195만명) 등 총 8개 카운티에서 자택 격리령이 선포됐다.


아울러 미국 내 주내 인구 4위 수준인 플로리다의 경우 29만여명의 인구를 보유한 리언카운티와 9만여명의 인구를 보유한 마이애미비치에서 역시 자택 격리령이 선포된 상황이다.


격리령이 내려진 주 및 카운티 거주자들은 필수 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상 외출 내지 식품ㆍ의약품 구매 등을 위한 불가피한 외출을 제외하면 자택 및 거주지를 떠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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