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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의회 임시회, 예결특위 개최
올해 첫 추경안, 원안대로 가결…26일 본회의 최종 확정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3/25 [19:34]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가 25일 울산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가 25일 오전, 김석진 행정부시장, 조원경 경제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정록 의원은 "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생활문화 등 경제구조가 바뀔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위기에 대한 단계별 경제대책과 위기대응 사회안전망 구축을 당부했다.


김종섭 의원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긴급 대책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둔 것"이라며, 울산사랑상품권의 충전한도 상향 조정 외 추가 할인, 정책 연계 분 발행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 조달 등 정부대책 외 울산시 대책에 대한 적재적소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종학 의원은 코로나와 관련해 "최 일선에서 방역, 주민홍보를 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서비스 내용이 구ㆍ군별로 차이가 있다"며 "방역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울산시 전체가 일정한 방역 체계를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추경안 예결위 심사에 서휘웅 의원은 "이번 추경이 코로나19극복 추경이라는 내용에 맞지 않다는 시민단체 의견이 있다"며 이번 추경으로 울산시 경제와 특히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에 대해 질의했다.

 

서 의원은 또 "코로나 19 사태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는 중인데 구ㆍ군의 기준이 달라 상인회, 상가, 외부유입 상인들 사이에 시장 개장에 대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울산시의 선제적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섭 의원은 "이번 추경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핵심"이라며 "폐업을 목전에 둔 상인 입장에선 하루가 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속한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매출감소보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세제지원에 대한 울산시의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 후 울산 남구의 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경제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울산시의 202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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