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감토론 `뭣이 중헌디? 시즌2`을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토론은 지난해 동서발전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기업문화 지수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던 △부서간 업무분담 불만 △비효율 프로세스 개선 △근무 만족도 향상 3가지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은 주제별 2주씩 총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실명과 익명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돕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수요 가정의 날, PC OFF제, 연차휴가 활성화 제도 등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공감토론에 이어 밀레니얼 세대 직원과 기성 직원 모두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기업문화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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