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에서 산업안전 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현대미포조선 제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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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표어를 공모해 26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의 소재로 모두 1981개의 표어가 접수됐다.
심사 결과, 시설보전부 기계정비팀 정유조 기원이 제출한 "빠른작업 자랑말고 표준작업 자랑하자"가 최우수 표어로 선정됐다. 또 우수 2개, 장려 7개 등 모두 10개의 표어가 입상작으로 뽑혔다.
입상작으로 선정된 표어들은 현수막으로 제작돼 생산현장 곳곳에 게시된다. 강원식 노조 위원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내 방역활동은 물론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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