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울산지역 수돗물 60개 항목 수질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별 수돗물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ㆍ총대장균군ㆍ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ㆍ질산성질소ㆍ불소ㆍ중금속(7개 항목)ㆍ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ㆍ냄새ㆍ맛ㆍ색도ㆍ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나타났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ㆍ벤젠ㆍ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인 잔류염소ㆍ총 트라이할로메테인ㆍ클로로폼ㆍ브롬산염 등 11개 항목도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4곳의 노후관 수도꼭지에서도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고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검색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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