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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무관중ㆍ중립경기-11월 개최 방안 검토
개막 후 한달 간 로스터 29명으로 확대할 수도
 
편집부   기사입력  2020/03/29 [18: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멈춰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무관중 경기도 고려하고 있다.


ESPN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이번 시즌 경기 운용 등에 대해 합의한 내용을 보도했다.


당초 3월27일 개막할 예정이던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을 미뤘다. 아직 확실한 개막 시점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노사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2020시즌을 열기로 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규모 모임에 대한 제한이 없어야 하고, 미국과 캐나다 간 여행 제한 조처도 해제돼야 개막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 전문가들이 선수나 직원, 팬들에게 건강상 위험이 되지 않을 상황이라고 판단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중순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를 8주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도 폐쇄했다.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서 각종 제재가 모두 풀려야 야구를 시작할 수 있단 뜻이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 후 중립 지역 경기와 무관중 경기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모두 가능한 많은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며 "더블헤더를 일정해 추가해 정규시즌을 10월까지 치르고, 11월 중립구장에서 플레이오프를 진행할 의지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시즌 단축에 따른 연봉 지급과 서비스 타임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전날 현지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시즌이 완전히 취소되더라도 선수들은 2019년과 같은 서비스 타임(등록일수)을 보장받는다.


신인드래프트는 대폭 축소해 올해는 5라운드, 내년에는 20라운드로 진행한다. 이전까지는 40라운드로 진행해왔다. 한편, USA 투데이는 개막 후 한 달간 로스터가 26명에서 3명이 더 추가된 29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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