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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서관, 돌봄교실 책 읽기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직접 방문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3/29 [18:30]

 울산지역 공공도서관 4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긴급돌봄교실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ㆍ남부ㆍ동부ㆍ중부도서관은 내달 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을 방문해 돌봄교실 프로그램 내실화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울주도서관은 `책과 친구하기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 경험을 서로 발표하고, 관련 주제를 내용으로 가면 만들기, 역할극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한다.


남부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딩동! 그림책 독후 활동지 키트 배달 서비스`는 그림책 3종류의 키트 중 하나를 학교로 배달해주고, 돌봄교실 아이들이 해당 그림책을 읽고, 쉽고 재밌게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 신청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동부도서관의 `초등돌봄 어린이 책읽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그림 동화책을 동화구연으로 재미있게 읽고 난 후, 역할극 놀이로 주인공 되어보기, 책읽기는 ○○이야, 이야기 꾸미기, 의성어 의태어 구분해 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이어간다.


중부도서관의 `함께 그림책 읽고 동시 짓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그림책 2권을 선정해 도서관 직원이 해당 그림책을 읽어주고, 재밌는 동시 짓기 활동을 지도하며 책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활동이다.


도서관 책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돌봄교사는 "단조로운 돌봄교실 수업에 색다른 독후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 배달받은 독후활동지를 잘 활용해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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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9 [18:3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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