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내달 2일까지 초ㆍ중ㆍ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독서교육 참여 문화를 활성화고자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울산교육에 관심이 있고 독서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단원 선발은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 후 20명을 선정한 후 4월 16일 위촉할 예정이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에서는 학교로 찾아가서 책 읽어 주는 독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학부모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 및 인문학 행사도 지원한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 신청과 관련한 정보는 각급학교와 울산교육청 홈페이지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자료실에서 제공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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