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실직자 방역ㆍ홍보단 16명을 모집해 전통시장 주변 상가 방역ㆍ홍보 활동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주변 상가 방역ㆍ홍보단은 이달부터 3개월간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에 대한 방역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방역단 활동 구역은 삼랑진읍과 하남읍, 내일동, 무안ㆍ산내면으로 전통시장(송지시장, 수산시장, 아리랑시장, 무안시장, 송백시장)이 소재한 5개 지역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통시장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 체크, 손 소독제 부스 운영 등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는 이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를 높이고 실직자 생활 안정을 도모, 침체한 경제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에 대한 집중 방역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그동안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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