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위생소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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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위생소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청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48개소의 놀이시설 및 바닥재에 대해 고온스팀 세척 및 기생충란 제거 살균ㆍ소독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모래를 뒤집고 샌드클리너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한 후 고온스팀장비로 100℃이상의 스팀소독으로 기생충란을 제거한다. 또 탄성포장재 놀이터 소독은 탄성바닥용 스팀소독기로 고온의 수증기를 고압으로 탄성바닥재의 표면에 분사시켜 기생충란과 세균을 소멸시킨다.
놀이기구 소독은 스팀건을 활용해 고온의 수증기로 세균 소멸 작업 후 고압 살수기로 놀이터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동구는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 발생초기부터 대왕암공원을 포함한 전체공원 71개소에 대해 대대적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에는 공원관리 기간제 근로자, 동 자생단체, 소독전문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위생소독사업은 연 1회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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