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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수산물판매장,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운영
당사자연산직판장ㆍ판지수산물 구이단지 일부 매장
수산물판매장 3곳 영업 재개…현장판매 병행 서비스
 
김지은   기사입력  2020/04/02 [19:23]
▲ 사진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소에서 손님에게 메뉴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 편집부


 울산 북구 내 수산물유통시설 일부 매장이 전국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구는 3일부터 당사자연산직판장, 8일부터 판지수산물 구이단지 일부 매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당사자연산직판장은 3일부터 일주일간 현장식당은 문을 열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만 시범 실시하며, 판지수산물 구이단지는 오는 8일부터 드라이브 스루와 현장판매 방식을 병행한다. 주요 판매품은 도다리와 광어, 가자미, 잡어모둠, 장어구이세트, 조개모둠 등으로, 1kg 기준 2만원에서 4만원대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용방법은 전화로 미리 주문 후 수령시간을 안내 받고 해당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결제와 수령은 모두 차내에서 가능하다.
북구 농수산과 관계자는 "주말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리 전화로 주문한 다음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 지역 내 위치한 정자활어직매장, 당사자연산직판장, 판지수산물 구이단지 3곳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25일부터 현재까지 휴업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활어 소비 급감으로 지역 어업인들과 수산물 판매업자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3일 당사자연산직판장을 시작으로, 8일에는 정자활어직매장, 판지수산물 구이단지를 재개장하기로 하고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정자활어직매장은 기존 방식인 현장구입으로만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어업인과 수산물 판매업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신선한 수산물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해 맛있게 먹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어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판매 추이를 살핀 후 다양한 판매 방법을 적용해 서비스를 연장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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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2 [19:2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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