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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버스, 철도요금 인상 이견
건교부 "요금 단계적 현실화 불가피"
 
  기사입력  2006/07/18 [22:46]
당정이 철도.버스 요금 인상안을 놓고 또 다시 이견을 드러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건교부는 철도경영 개선, 버스요금 2년간 동결 등의 이유를 들어 철도.버스요금의 단계적인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철도운임의 경우 7.3%(고속철도 3%, 새마을.무궁화호 12%, 통근.화물열차 10%),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운임은 각각 18.14%, 8.19%씩 올리는 철도.버스요금 인상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서민경제의 어려움 때문에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해야 한다며 정부가 제출한 버스.철도요금 인상안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변재일 제4정조위원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건교부가 철도.버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나 당은 서민경제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시기적으로 적절한지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재경부, 행자부와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변 위원장은 "공공요금 인상은 당과의 협의사항"이라며 "나중에 한꺼번에 요금을 올리기보다 점진적으로 올리는 좋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지만 하반기에는 원칙적으로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건교부와 재경부가 공공요금 인상 문제에 대한 최종 협의과정에서 충분히 당의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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