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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ㆍ울산 초반 질주 이어지나…울산, 부산아이파크와 맞대결
전북, 안방서 대구FC 상대 대결
K리그1 승격 부산 1ㆍ2라운드 패
기사입력  2020/05/21 [18:00]   편집부

 

▲ 울산현대 이청용.    © 편집부


예상대로다. K리그1(1부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새 시즌 초반 순위표를 쌍끌이하고 있다.


전북과 울산은 나란히 초반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개막전에서 수원삼성에 1-0 신승을 거둔 전북은 2라운드에서 승격팀 부산 아이파크에 고전하다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신입생 벨트비크의 K리그 데뷔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울산은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를 4-0으로 대파하고 휘파람을 불었다. 수원과의 2라운드에서는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세 골을 넣는 화력을 뽐냈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과정을 떠나 꾸준히 승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두 팀은 탄탄한 전력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3라운드에서 두 팀은 모두 절실한 팀들과의 일전이 예정돼있다.
전북은 안방에서 대구FC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상위 스플릿에 올랐던 대구는 아직 승리가 없다. 두 경기를 모두 비겼다.


하지만 세징야와 에드가가 중심을 잡는 외국인 공격진의 파괴력이 이미 검증된 만큼 흐름만 탄다면 전북과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지난해 9월 `전주성`에서 2-0 승리를 챙긴 좋은 기억도 있다.
울산의 상대는 부산이다. 5년 만에 K리그1로 돌아온 부산은 1,2라운드를 전부 패했다. 울산전마저 내줘 3연패에 빠질 경우 장기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총력전이 예상된다.


`리얼돌 사건`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FC서울은 포항 스틸러스 원정길에 오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상주에 덜미를 잡힌 강원FC는 홈에서 성남FC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팀 광주FC는 상주전에서 첫 골과 첫 승점에 도전한다.


갈 길 바쁜 수원과 인천 유나이티드전도 지켜볼만한 경기다. 수원은 전북, 울산을 차례로 만나 2연패를 당했다.
득점도 없지만 실점도 없는 인천의 짠물 수비를 어떻게 뚫어내는지에 성패가 달렸다.  뉴시스


▲K리그1 3라운드 일정
▲22일
포항-서울(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
▲23일
수원-인천(수원월드컵경기장), 강원-성남(이상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 상주-광주(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
▲24일
전북-대구(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울산-부산(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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