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이 22일부터 신규 환자의 본관 입원을 받는다.
2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인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중단했던 신규 환자 입원 수속 업무를 2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이어 같은 본관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3명까지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19일부터 본관 수술실을 폐쇄하고 3일간 본관 입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대신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등 검사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해왔다. 다만 본관 수술실은 오는 24일까지 잠정 폐쇄된 상태로 아직 본관 수술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