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학 LINC+사업단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부경대 서용철 단장, 한국해양대 경갑수 단장, 동의대 이임건 단장, 동명대 신동석 단장, 동서대 황기현 부단장, 동아대 김점수 단장. (사진 제공 ^ 부경대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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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등 부산권 6개 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부경대를 비롯,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LINC+사업단은 지난 21일 동명대 국제산학협력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부산권 LINC+사업단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학의 창업지원 전문 기관들이 창업교육 분야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하며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권 LINC+사업단은 이번 협약으로 비대면 연합 창업캠프 운영을 비롯, 온라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권 LINC+사업단은 각 대학별로 우수 창업동아리 학생 30여 명씩 선발해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연합 창업캠프를 열고, 실시간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코로나 대응 등 관련 창업 아디이어 발굴 및 창업전문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표준화된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창업교육 모델 도입 확산에 협력하며 창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용철 부경대 LINC+사업단장은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키우자는 데 대학들이 힘을 한 데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대학 LINC+사업단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산을 창업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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