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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조선사업대표 이상균 사장으로 교체
생산본부, 안전생산본부로 확대 개편
 
김지은 ㅣ   기사입력  2020/05/25 [18:40]

 현대중공업은 25일 이상균(사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을 조선사업대표에 선임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하수 부사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현대중공업은 기존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확대 개편, 향후 안전시설 및 안전 교육 시스템 등을 재점검 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적ㆍ물적재원 투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잇따른 현대중공업의 중대재해로 인해 지역사회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상균 사장의 이동에 따라 공석이 된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에는 김형관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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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5 [18:4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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