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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하는 국회 추진단` 가동…"`발암 법사위` 꼭 개혁"
김태년 "주호영과 `일하는 국회법` 공동발의 바라"
 
뉴시스   기사입력  2020/05/25 [19:51]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일하는 국회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핵심 과제로 법제사법위원회 개혁을 꼽으며 의지를 다졌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진단 첫 회의에서 "21대 첫번째 국회를 통과하는 법은 `일하는 국회법`이 돼야 한다"며 "저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일하는 국회법에 합의해서 공동발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임기가 5일 앞으로 다가 왔다. 추진단에서 만든 일하는 국회법을 갖고 여야간에 협상을 하겠다"며 "여야 협상이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단 활동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정애 일하는 국회 추진단장은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하는 국회를 위한 운영방안에서 과연 걸림돌이 뭐길래 안되고 있는지를 찾아서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화답했다.


한 단장은 "왜 일하는 국회가 되지 않는지, 무엇이 장애물인지 샅샅이 찾아 국회가 시스템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게 하는 것, 그것이 21대 전반기에, 특히 6월을 시작하면서 해야하는 일"이라며 "여야가 크게 이견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추진단에 속한 민주당 의원과 21대 당선인들은 개혁과제로 `법사위`를 첫손에 꼽았다. 정춘숙 의원은 "법사위의 체계ㆍ자구 심사권이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며 "(법사위가) 다른 법을 훼손하기도 하고 통과시키지 않는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응천 의원도 "나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법사위에 있었는데 그때 입에 달고산 것이 `암 걸리겠다`는 말이다. 정말 암 걸릴 것 같았다"며 "그래서 아마 20대 국회의원 중 이철희, 표창원 의원 등 법사위에서 출마하지 않는 분들이 많았다. 그게 다 (법사위의) 월권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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