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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성민규 단장 "강정호 영입으로 몰지 말길"
"음주운전은 심각한 사안으로 인지하고 있다"
 
편집부   기사입력  2020/05/28 [17:14]

성민규(38)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강정호(33) 영입과 관련해 "노코멘트를 영입하겠다는 뜻으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민규 단장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강정호에 대한 영입의사가 없다면 명확하게 구단 입장을 밝히는 게 낫지 않나. 왜 롯데만 노코멘트를 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성 단장은 이이 대해 "이유는 단 하나다. 타팀 소속선수(임의탈퇴)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시종일관 타팀 자유계약선수(FA)에 대해서도 `노코멘트`라고 스토브리그 동안 말했다. 하물며 지금 FA신분이 아닌 선수에 대한 언급은 제가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매체는 단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KBO리그 복귀 뜻을 드러낸 강정호의 영입의사에 관한 내용이었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강정호는 현재 임의탈퇴 신분이다. 국내 복귀 시 원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와 계약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키움이 강정호의 임의탈퇴를 해제하고, FA로 풀면 다른 구단은 강정호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 설문에서 8개 구단은 키움이 보류권을 풀어주더라도 강정호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롯데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이에 팬들은 롯데가 강정호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풀이한 것이다.


성민규 단장은 "음주운전이 얼마나 심각한 사안임을 인지하고 있다. `노코멘트`를 영입하겠다는 뜻으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정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던 2016년 12월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조사 과정에서 앞서 두 차례 음주운전 이력까지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강정호는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 해제를 요청했고, 상벌위원회에서 1년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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