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관장 김광수)은 다음달 5일까지 진로독서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독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지식ㆍ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울주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총 모집 학급 수는 24학급으로 1학급당 매주 1회 3주 연속으로 운영한다. 주제도서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토론하며 꿈을 이루는 방법 알아보기, 워크북을 활용해 가상 속 자신의 직업을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둠별 게임 활동 등을 통해 미래의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진 프로그램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여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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