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약사중학교는 열매나눔 재단이 후원하고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특수교육대상 `응원 장보기`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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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열매나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특수교육대상 `응원 장보기`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 19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며 힘들어 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사회 적응프로그램을 고민하던 특수교사 강정아 교사의 공모로 선정됐다. 응원 장보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2명에게 매달 8만원씩 3개월간 48만원 지원되어 시장, 마트 등 학생들이 일상에 만나는 현장의 중심으로 사회 적응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영희 교장은"코로나 19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가정 방문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환경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수업을 대비해 코로나19 예방 및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했다.
약사중 학생생활안전부에서는 `약사중 슬기로운 등교생활`이라는 주제로 등교수업 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학교 안전교육과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교사들이 직접 촬영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학생들이 등교 전 가정에서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하는 방법부터 등교 후 학교 내 생활 수칙, 마음방역에 이르기까지 총 6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교 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교실 상황, 복도 상황, 급식실 상황 등 구체적인 상황들을 접목시켜 학생생활안전부 교사들이 직접 시연을 통해 영상에 생생히 담았다.
학생생활안전부 교사들은 "이번 제작 영상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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