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가족문화센터 맞은 편)에서 `2020년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장한다.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농협경제지주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장터 운영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청년창업 농업인, 로컬푸드 농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채소, 배, 쌀, 배빵, 배즙, 치즈, 생활소품 등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우수 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 및 안전성 교육을 강화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15회에 걸쳐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공한지에서`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열어 총 6천5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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