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지난 1일 `성희롱ㆍ성폭력ㆍ갑질 없는 공정한 직장 만들기` 선언식을 개최하고 성평등 문화정착 및 인권존중 실천을 다짐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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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1일 `성희롱ㆍ성폭력ㆍ갑질 없는 공정한 직장 만들기` 선언식을 개최하고 성평등 문화정착 및 인권존중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BISTEP 김병진 원장과 노사협의회 노측 위원이 공동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희롱ㆍ성폭력 근절`과 `인권경영 실천` 등 2개 선언문을 전직원과 함께 낭독했다.
각 선언문에는 성평등 의식을 바탕으로 한 상호배려 문화 확산과 인권존중 및 차별 금지 등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과 가치판단 기준을 담았다. 이어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성희롱과 인권침해 사례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ㆍ인권문화 구현을 위한 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병진 원장은 "성비위 관련사건 및 갑질 행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며 "BISTEP은 앞으로 인권문제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정립하고,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ISTEP은 지난해 9월 `사람 존중의 조직문화 확산 선포식`을 통해 인권경영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경영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 예방-감지-처리 3단계 차원의 체계적인 직원고충 해결 프로그램인 `직원 고충 3-STEP`과 `Knock-樂`(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상호존중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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