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부산지역 대학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잇따라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서대는 지난 18일부터 대학내 사회교육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무료 체험교실’을 열고 있다. 체험교실에는 종이공예, 생활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상구 지역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외국어대는 이달부터 대학내 외국인 기숙사인 `국제생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중국어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내년 6월까지 운영되며 강의에는 언어학과 관련 강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동의과학대도 지난 18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성격탐색프로그램 등 `건강한 가족만들기’ 교육과정을 마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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