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9개국 고교생과 교사들이 공동생활을 하며 실험연구 활동을 벌이는 ‘2006 국제청소년과학캠프’가 26일부터 8월4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다고 24일 과학기술부가 밝혔다. 이 캠프에 참가한 각 국의 과학영재들은 한국 51명을 포함 모두 106명으로 물리, 화학, 기계, 컴퓨터, 환경공학 등 6개 분야별로 포항공과대 교수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열흘 동안 공동생활을 하며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또 기업체 견학, 사찰방문, 홈 비지팅, 경주 문화탐방, 한국의 밤 행사 등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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