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2일부터 일반, 노인, 어린이 강좌 순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는 수강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체크와 손 세정제 사용, 양팔간격 책상 배치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수강생들의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평생교육 강좌는 학부모와 일반인을 위한 초보 탈출 생활영어, 마음을 비추는 타로카드, 꽃그림 시니어교실, 드립 커피의 비밀, 초등 문해교육 글사랑학교 등이며, 학생들을 위한 언플러그드 코딩, 도전! 로봇왕, 말랑말랑 동화 클레이가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중부도서관 박미영 관장은 "도서관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살균 소독, 환기, 열화상 카메라 설치, 세정제와 마스크 비치, 수강생 간 거리를 띄우는 책상 배치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또한 도서관의 평생교육 강좌 참여로 코로나19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일상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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