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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고, 교육복지실 개소식 가져
복지 단어 자칫 낙인 소지…`나눔해피실` 명판 사용 협의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6/02 [19:15]

 

▲울산공업고등학교는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과 나눔으로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한 교육복지실 개소식을 2일 가졌다. (사진 제공 ^ 울산공업고등학교)     © 편집부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조규영)는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과 나눔으로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한 교육복지실 개소식을 2일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ㆍ문화ㆍ복지 등의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소외 계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전인적 성장ㆍ발달을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처음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4곳이 지정됐다.


울산공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방향은 ▲배려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 ▲사례관리를 통한 자존감 향상 ▲나눔을 통한 관계망 구축 이라는 과제를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과 나눔으로 자존감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개소식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교육복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교육복지 실천을 위해 교육복지협의에 참여하고 프로그램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울산공고는 복지라는 단어가 자칫 낙인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교육복지실이라는 명판 대신 `나눔해피실` 이라는 명판을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나눔해피란 나눔으로 동행하고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규영 교장은 "교육취약계층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해서 그들에게도 가능한 지원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폭넓은 교육복지를 실천하며 교육복지가 단순히 지원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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