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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ㆍ캐나다ㆍ아프리카도 `인종차별 반대`…분노 세계로
기사입력  2020/06/03 [15:50]   편집부

미국 백인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캐나다 오타와, 네덜란드 헤이그 등에서도 수천 명이 추모 시위를 벌였다. 아프리카의 지도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공정한 대우와 함께 호주 원주민에 대한 정부의 처우 변화를 촉구했다.


호주에서는 2015년 시드니의 한 교도소에서 원주민인 데이비드 던게이(26)가 교도관 5명의 강압적인 행위로 숨졌다. 조사에 따르면 그의 마지막 말은 미국의 플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숨을 쉴 수 없다"였다.


원주민 출신인 시드니의 한 시민은 "나는 내 국민, 그리고 전 세계의 쓰러진 형제 자매를 위해 이곳에 왔다"며 "미국에서 벌어진 일이 이곳의 상황을 더 밝게 비추고 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캐나다에서는 오타와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모든 곳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며 시위대에 동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모두 미국에서 벌어진 사건을 공포와 경악의 시선으로 보고 있다"며 "캐나다인으로서 우리 역시 캐나다에 거주하는 흑인의 인종차별을 매일 목격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나다에 존재하는 제도적인 차별을 수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말 캐나다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더 큰 규모의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플로이드의 사망에 아프리카의 지도자들도 비판의 성명을 내놨다.


가나의 나나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21세기, 민주주의의 보루인 미국에서 제도적인 인종차별로 이같은 문제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며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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