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도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3일 유곡중학교 교문 앞에서 6월 등교를 시작하는 중학교 2학년의 등굣길 학생 맞이를 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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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도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3일 유곡중학교 교문 앞에서 3차 등교를 시작하는 중학교 2학년의 등굣길 학생 맞이를 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은 가정에서 실시한 자가검진 시스템 결과를 교문에서 확인받고 중앙현관으로 이동해 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 후 교실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교사, 친구들과 밝게 인사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등굣길 학생 맞이 후 정연도 교육장은 교내로 이동해 교실의 책상 간격, 화장실 사용 시 거리두기 실천 방안, 급식실에서의 위생 칸막이 설치 등 학교에서의 방역 준비 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정연도 교육장은 "코로나 19 감염병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교육계는 온라인 수업의 성공적 정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방역 규정의 준수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율적인 자치활동을 통해 스스로 규정을 만들고 지키는 민주시민의식을 심어줄 때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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