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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산단 민간 개발…부실 공사 논란
서휘웅 시의원, 과소설계ㆍ부실준공 전수조사 촉구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6/03 [19:48]

 

▲     © 편집부

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민간 사업자 개발사업에 대한 전수 조사 요구가 나왔다.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이 3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의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온산 국가산단 내 공장용지 준공을 승인해주면서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해안도로가 지난 2015년 고니,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 태풍 파도의 영향으로 지반이 깊게 패는 세굴현상으로 훼손되고 방파제와 물양장에까지 심각한 균열이 발생했다"며 "공장 용지를 조성한지 불과 8여년 만에 이 같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을 볼 때 부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008년부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이진리, 당월리, 우봉리, 강양리 일원 공유수면 매립공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민간사업자 또는 울산도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했다.


또 2011년부터 최근 2019년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공장용지도 준공 승인했다. 그러면서 실시계획 승인조건으로 기반시설(도로, 녹지)을 사업 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바 있다.

 

서 의원은 이어 "이것은 시공만의 문제, 자연재해의 문제가 아니라해안과 접한 공장과 석유, 화학 설까지도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미 준공 승인된 부지와 당월ㆍ강양 우봉지구 등 전체를 비교 분석해야 하며 현재 조성 중인 신항만까지 검토 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10년 간 온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당시 과소 설계된 부분은 없는지 전수조사 할 것, 기반시설 기부채납 이후 기반시설 유지보수에 투입된 전체 비용을 상세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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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3 [19:4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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