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부도서관은 4일 동구 자람터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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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4일 동구 자람터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람터지역아동센터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동부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다양한 책 읽기 및 독서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관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대상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독서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에서는 센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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