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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일반고 맞춤형 예술교육 지원
예술거점학교 전국 최초…음악ㆍ미술실 실기 수업실ㆍ소공연장 구축
기사입력  2020/06/04 [16:41]   허종학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 내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점학교와 인근학교를 연계해 예술 특화 심화과목 개설등 거점형 예술 집중교육과정은 예술집중학교의 기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예술중점과목 선택, 교육과정 시수 확보 및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ㆍ운영하게 된다.


또한 예술교육 인프라 활용, 예술집중 거점학교 운영 기반 조성, 우수 교원 확보 및 전문성 신장, 진로ㆍ진학지도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일반고 내 예술심화교육을 지원하는 예술중점학교는 운영되고 있지만 예술거점학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울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학교에 5천만원을 지원하며 음악실, 미술실 실기 수업실, 학생 개인연습실, 소공연장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올해 5월 진로맞춤형 예술집중 거점학교로 울산에서는 삼산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울산 관내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수요 신청을 통해 보컬, 드럼, 응용미술 등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전공 분야를 개설해 7월~8월 학생 모집을 하고 올해 하반기 9월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운영 방법은 학급당 정원 20명으로 음악과 미술 분야 2학급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세분화된 전공 실기 수업을 무학년제ㆍ소인수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음악ㆍ미술 실기실, 개인연습실 구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자재, 악기 등 전문적인 예술실기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과 우수 강사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예술대학이나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시설을 활용한 수업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실기능력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거점학교에서 이수 받은 예술집중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예술 분야 대학 진학에도 중요하게 작용해 학생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중구ㆍ북구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산고는 올해 학교예술교육 공간혁신 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담은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예술교육 공간뿐만 아니라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을 선택하고 공부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환경도 구축 중이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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