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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울산, 165번째 `동해안 더비` 승자는
서울서는 전북-서울 `전설매치`
 
뉴시스   기사입력  2020/06/04 [17:20]

프로축구 K리그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의 올 시즌 첫 `동해안 더비`가 열린다.
포항과 울산은 오는 6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 165번째 대결이다. 1984년 첫 대결을 시작으로 그동안 164차례 싸웠다. 포항이 61승50무53패로 앞선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명승부를 많이 펼쳐 `동해안 더비`라는 이름과 함께 라이벌로 지냈다.


인연이 묘하다. 최근 울산이 정상 문턱에서 포항에 발목이 잡혀 번번이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다.


울산은 지난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정상에 오를 수 있었지만 최악의 결과를 맞았다. 포항에 1-4로 대패했다.


순위 산정에서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지더라도 최대한 많은 골을 기록해야 했지만 1골에 만족하며 전북 현대에 우승트로피를 넘겨줬다. 전북과 울산이 나란히 승점 79를 올렸으나 다득점에서 전북(72골)이 울산(71골)을 따돌렸다.


울산은 2013년에도 최종전에서 포항에 0-1로 패해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역시 무승부만 거둬도 울산의 우승이었지만 우승트로피는 포항을 향했다.


전북과 함께 우승후보로 거론되지만 유독 포항만 만나면 작아지는 울산이다. 지난해 네 차례 대결에서도 포항이 3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울산(2위ㆍ2승2무 승점 8)은 개막 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2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에 만족했다.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초반 기세를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포항은 지난달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에서 일류첸코의 활약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2승1무1패(승점 7)로 4위다.


득점 1위 주니오(5골ㆍ울산)와 2위 일류첸코(3골ㆍ포항)의 최고 공격수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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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4 [17:2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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