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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 공정성 독립성 보장위해 노력"
통합당 서범수 의원, 울산지방경찰청 격려방문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6/04 [19:13]

 

▲ 서범수 국회의원이 4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김진표 청장 등 울산경찰을 격려하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 편집부


국회 서범수 의원(미래통합당, 울산 울주군)이 4일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을 방문해 "경찰행정의 공정성ㆍ독립성 보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제20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몸담은 바 있는 서범수 의원은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울산경찰을 격려하고 경찰행정 발전을 위한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김진표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만났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접견에서 서 의원은 25년 경찰생활을 하면서 세 번이나 울산청 소속으로 근무한 당시의 소회를 밝혔다.


서 의원은 "지방청장으로 일한 2015년에 약 4천 621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며 "경찰 입장에선 살인사건은 위중하게 여기는 반면 교통 사망사고는 그렇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국민의 입장에선 살인사건이나 교통 사망사고나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임기동안 울산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자 수가 1997년 광역시 승격이후 최저치인 88명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3명(전국 기준 3,349명)으로 대폭 줄었다"며"함께 고생해준 일선 경찰관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울산경찰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서 의원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검경수사권 분리와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해"제도 시행에 있어 가장 먼저 고민되어야 할 점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 공정사회 구현에 적합한지 여부"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제도 시행을 앞둔 경찰행정에 공정성과 독립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시스템이 보완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경찰공무원들이 수십 년간 쌓은 전문성이 있음에도 퇴직한 이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민간 조사업이나 탐정업 합법화 등을 적극 추진해 길을 터겠다"고 밝혔다.


이어 "27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생각은`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것이었다"며"국민의 삶 속에 들어가서 오로지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150만 경우회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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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4 [19:1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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