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코로나19 위기상황 이후 사회ㆍ경제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지역사회 안정화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상황 공유 및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방역 대책,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 주민화합 대책 등을 부서별로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교수, 울산대학교 김도희 교수, 울산발전연구원 박소희 연구위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조희철 기획본부장, 경제진흥원 심정훈 기획관리실장, 강북교육지원청 이덕규 행정지원과장이 포스트 코로나 분야별 대책을 조언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관련 조직진단 실시 ▲포스트 코로나 관련 공무원 의식 전환 교육 등 대응방안 마련 ▲지역경제 파급 영향 수시 분석 및 지원방안 지속 발굴 ▲포스트 코로나 관련 주민 의식 전환 교육 등 대응전략 마련 ▲지역사회 안정화 종합대책의 매뉴얼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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