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에서`제4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하고 치어 및 치패 5만미를 방류했다. (사진 제공 ^ 새울원자력본부)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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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4일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에서`제4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류된 어패류는 월성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미와 전복 치패 2만미다.
이날 행사에는 새울본부장, 울산수협조합장, 8개 어촌계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새울본부는 지난달 28일에도 신리, 신암, 나사, 평동, 대송, 진하, 강양 등 울주군 7개 어촌계에 각 1만 6천미씩 11만 2천미를 미리 방류한 바 있다.
원전 인근지역 연안 어장 곳곳에 방류된 어패류는 향후 풍족한 수산자원을 조성하여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방류된 치어ㆍ치패가 잘 성장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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