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해 추가로 65개국에 2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진행키로 했다.
외교부는 4일 보건체계가 취약한 예멘, 수단, 모잠비크 등 주로 아시아ㆍ중동지역 34개국을 중심으로 유럽ㆍ중앙아시아 지역 10개국, 미주 지역 12개국,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9개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도적 지원 물품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집중됐으나 이번에는 마스크도 포함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 수송을 위해 국제기구 및 지역기구와 협력도 추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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