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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장애아 `재활` 큰 호응
북구보건소
 
  기사입력  2006/07/25 [23:53]
북구보건소가 올해부터 실시해 온 초등학교 장애아동 재활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울산 보건소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4년부터 7세 이하 장애아동에 대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확대해 지난 5월부터는 초등학교 장애학생까지 실시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현재 ‘초등 장애아동 방과 후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강북교육청과 연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별로 치료가 필요한 학생 명단을 협조 받아 학생들의 사정에 맞춰 매주 1회씩 ‘1대 1’ 치료를 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장애 유형에 따라 작업치료 도구와 재활도구를 이용한 ‘운동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심리운동과 미술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실시 초기 8명이던 참여 학생이 현재는 15명으로 늘어났으며, 북구 관내가 아닌 다른 구에서까지 치료를 받으러 오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부모들의 호응에 따라 학기 중에 실시하던 이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방학 중에도 계속 운영해 나가기로 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방학 특별 재활프로그램도 실시키로 했다.

보건소는 방학동안 초등 장애학생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자칫 신체능력과 사회성이 더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40여명 가까이 참여 신청을 해 둘 정도로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방학 특별 재활프로그램은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운동치료’ △또래관계 형성과 활동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 ‘놀이치료’ △소근육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한 ‘미술치료’ △사회적응훈련을 위한 영화 관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북구보건소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한 7세 이하 ‘장애아동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처음에 1명에서 시작한 것이 현재는 25명의 영·유아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등 치료 아동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영·유아들은 보건소 물리치료사로부터 개별적으로 보행연습기와 롤, 볼 등 각종 기구를 사용한 운동치료와 함께 찰흙이나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한 놀이치료 등을 받고 있다. (문의 북구보건소 219-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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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7/25 [23: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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