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상반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응대 평가에서 직원 7명이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6월26일부터 28일까지 시 본청 및 사업소, 구·군 등 141개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공무원 전화응대 친절도를 평가, 친절 공무원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표창 선정자는 동구 사회복지과 김양미씨(사회복지 8급)가 전화응대 최우수 기관 추천, 온산소방서 남운기씨(지방소방교), 중구 기획감사실 강은실씨(행정7급)가 최우수 부서 추천으로 각각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또 울산시 산업진흥과 김윤정씨(기능8급), 녹지공원과 우재규씨(임업8급), 여천위생처리장 송기섭씨(전기5급), 남구 환경관리과 배병한씨(행정6급) 등이 전화응대 평가요원 추천으로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오는 8월 정례 조회시 전화응대 친절공무원에 대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통화시 응대의 신속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된 상반기 전화응대에서 평균 88.6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3.4점 높아진 가운데 구·군별로는 동구 89.7점, 시 89.2점, 남구 89.1점, 중구 88.4점, 북구 88.3점, 울주군 85.7점으로 나타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