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동지청 고용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실업자훈련기관과 『센터 - 훈련기관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구직자들에게 취업문을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직업훈련”, “취업설명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종합적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 훈련기관 어깨동무 프로그램』이란 울산노동지청 고용지원센터에서 올 4월부터 관내 실업자 재취직훈련기관 18개소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업훈련을 수강중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기술 향상을 위한 “취업설명회”(효과적인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성공적인 면접방법, 직업심리검사 등) 및 훈련생과 구인업체간의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등을 실시하고, 구인업체에게는 구직자 채용시 지급 받을 수 있는 “각종 채용장려금”을 적극 안내하는 등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구인업체에게는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덜어주고 있다. 이는 기존의 실업자훈련기관의 훈련생(구직자)들에 대해 오로지 직업훈련서비스만 제공하던 단계에서 한 단계 더 앞선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울산노동지청은 24일 현재 취업설명회를 10회에 걸쳐 구직자 200명에 대해 실시하였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2회에 걸쳐 개최한 결과 대상자의 85%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하며 재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센터 - 훈련기관 어깨동무 프로그램』담당팀장(심성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업자훈련기관에서 훈련중인 구직자들의 취업률이 전년도 대비 20%이상 증가하고, 직업훈련기관·구직자(훈련생)·구인업체들의 고용서비스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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