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 5월 1차 준공식을 가진 선암수변공원에 올 6, 7월달을 기분좋은 노란 황금 물결로 뒤덮게한 해바라기단지에 이어 2천여평에 달하는 색색의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코스모스 꽃단지 조성은 현재 조성된 해바라기 부지를 정리한후 지난 7월중순부터 파종한 것으로, 이르면 10월말부터는 파란색 하늘과 분홍색 코스모스, 청록색 저수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코스모스 낙원을 만끽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청은 코스모스 단지가 만개하는 11월쯤에는 남구청 주관으로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해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과 가을의 멋진 선암수변공원 풍경을 담아 한폭의 수채화 같은 사진전을 선물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선암수변공원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울산의 명소로 가꾸고 시민들에게 호평받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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