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과학캠프(ISEC) 참가단이 오는 29일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제청소년과학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이스라엘, 독일, 태국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9개국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울산 과학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청소년과학캠프는 한국과학문화재단 주관으로 국내외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10일간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청소년대상 과학프로그램으로 각 국 청소년들간의 공동 연구활동, 세미나, 문화교류 등으로 국제적 마인드와 과학분야 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있다.
시는 국제청소년과학캠프 방문단에게 고래박물관 및 울산대공원 무료이용 및 안내, 시정 홍보물 등을 제공하여, 울산시가 한국경제의 동력인 첨단산업도시임과 동시에 산업과 환경,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로서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참가단은 오전 10시 울산에 도착, SK(주) 현장투어 후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 등을 관람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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